
하나님의 나에 대한 사랑을 깨닫게 해달라고 기도하면서 말씀을 보고있어요.리딩 순서대로 읽다보니 마침 아가서를 읽게 되었지요.
^^
솔로몬과 술람미 여인의 사랑이야기.
술람미여인은 검은 얼굴에 오빠들의 성화에 못이겨 오빠들의 포도밭을 지켰던
아주 평~~범한 여인이었어요.
게다가 이방인이었죠.
선민 사상이 있었던 이스라엘은 이방인은 사람으로 보지 않았는데
솔로몬은 그 여인에게 콩깍지가 아주~~확~~~씌여서
" 아름다워라 나의 사랑 아름다워라 비둘기같은 그 눈동자"
라고 칭하며 사랑에 푹 빠집니다.
동일하게 저에 대한 주님의 사랑도 이와같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란 사람은 너무 평범하고 죄악되고 볼품이 없는데
주님의 사랑의 콩깍지가
저를 세상에서 가장 귀하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게 만들어주셨습니다.
그 콩깍지가 얼마나 대단했던지 주님께서는 목숨까지도 저를 위해 주셨습니다.
감사한 것은 주님의 콩깍지는 영원히 변하지않는다는 것입니다.
솔로몬의 사랑을 받았던 술람미여인은 그 사랑에 화답하며 솔로몬을 참 사랑했습니다.
아가서를 보면 솔로몬을 그리워하며 찾아다니고 기다라고 바라는 것을 봅니다.
저도 저를 사랑해주신 주님의 사랑에 사랑으로 화답하며 하나님만 바라고 기다리는 사람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