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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주님의 자랑거리가 될거야!- 네비게이토 선교회 서울 C 중앙대카테고리 없음 2022. 6. 29. 08:45
은혜의 샘 시간에 요한복음 9장을 묵상하며 은혜가 되었어요.
예수님은 걸어가시면서 나면서 앞 못 보는 사람을 보셨습니다. 주님의 마음을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요즘은 길거리에 거지가 없지만 예전엔 참 많았어요.
저는 길을 가다 거지가 있는 쪽을 보게 되면 시선도 피하며 그 길을 피해서 멀찍이 돌아갔었지요.
그런데 주님의 시선은,
주님의 발걸음은 바로 나면서부터 소경이었던 거지, 더럽기가 말로 할 수 없고, 냄새나고, 사람들이 싫어하는 그에게 가 있으셨습니다.
가난하고 볼품없는 나를 보시며 찾아와 주신 주님은 제가 너무 불쌍해서 너무 사랑하는 마음으로 안타까운 마음으로 찾아 와 주셨구나 생각이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거지 소경을 정죄하지만
예수님은 전혀 새로운 말씀을 하십니다.
"네게는 목적이 있어. 나는 세상이 빛인데 나를 따르면 너의 그 어두움이 빛으로 변해서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주님의 자랑거리가 될꺼야!" 라고요.
소경은 얼마나 놀랐을까요?
주님은 우리에게 소망을 주시는 분.
예수님은 세상의 빛이신 분.
없는 것도 만드시는 창조주 예수님이심을 알 수 있었어요.
소경은 눈을 뜬 후에 주님께로 돌아왔습니다.
날 때부터 소경이었는데 눈을 뜬 그에게 세상은 얼마나 아름답고, 기이했을까요?
그러나 그는 눈에 보이는 많은 것을 따라가지 않았습니다.
주님께 대한 감사와 기쁨, 경이로움 놀라움, 그를 낫게 하신 주님을 보고싶고, 알고 싶어서 달려왔을 것 같습니다.
소경에게는 바리새인들의 말들, 주위 사람들의 말들, 부모의 말들이 아무 상관이 없었습니다.
그에게는 오직 이 세상에 자신을 고쳐주신 예수님과 자신뿐!
세상이 어찌 돌아가도 난리가 나는 것 같아도 주님만 바라보았어요.
오직 눈을 뜨게 하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 감격하며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요한복음 9장의 소경은 주님을 향해 너무나 아름다운 마음과 확신,믿음과 헌신의 태도를 갖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