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게 이 능력을 주시기를..

암송 복습을 하면서 간절히 원하고 바라게 된 것이 있습니다.

선한말은 꿀송이 같아서 마음에 달고 뼈에 양약이 되느니라.
잠16:24
Gracious words are a honeycomb, sweet to the soul and healing to the bone

대부분의 사람들이 원하는 능력은 돈버는 능력, 공부 잘 하는 능력, 인간관계의 능력, 앞을 대비하는 능력... 등이 아닐까 싶어요.
저도 이런것이 진정한 능력이고, 제 삶을 행복하게 살게 보장해 준다고 생각했었지요.

그러나 잠16:24 말씀을 복습하며 간절히 선한말을 하는 능력을 갖고 싶다고 기도를 했습니다.


선한 말은 어떤 말일까요?
Gracious words 자애로운, 품위있는, 우아한 말.
자애롭다: 베푸는 사랑과 정이 깊다.

선한 말은 사랑의 말, 다정한 말, 치유의 말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치 우리 중앙대 네비게이토 선교사님 자매님의 말씀처럼요~

자매님의 말씀을 들으면 은혜를 받고, 힘이 나고, 위로를 얻고, 믿음이 생기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되고, 죄인된 나를 알게 되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헌신하게 되고, 문제가 해결되는 일이 아주 많았어요.

반면에 내가 하는 말은 어떻지?
저희집 자녀들이 엄마의 잔소리가 듣기가 싫다는 말을 종종합니다.

저는 자녀들의 마음에 새겨지도록, 뼈에 새겨지게 하려고 더 강하게 말하고, 감정적으로 말하고, 강압적으로, 때로는 협박과 위협의 말로, 지시적이고 일방적으로 말할때가 많았다는 평가가 되었어요. ㅠ

선한말은 베푸는 사랑과 정이 따뜻한 말, 위로와 격려와 감사와 믿음의 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듣기 싫은 잔소리가 아닌 꿀송이처럼 달고 단 말로 마음과 뼈에 절로 새겨지는 말을 해서 필요를 채우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