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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길- 네비게이토 선교회 서울 C 중앙대
    카테고리 없음 2021. 11. 1. 00:14

    창35장 16~29 (쉬운성경)
    야곱과 그의 일행은 벧엘을 떠나 갔습니다. 그들이 에브랏에서 얼마 떨어진 곳에 이르렀을 때에 라헬이 아기를 낳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아기를 낳는 고통이 너무나 컸습니다.

    라헬이 아기를 낳느라고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고 산파가 라헬에게 말했습니다. "두려워하지 말아요. 또 아들을 낳게 될 거예요."
    라헬은 아들을 낳고 죽었습니다. 라헬은 죽어가면서 그 아들의 이름을 베노니라고 지었습니다. 그러나 야곱은 그 아들의 이름을 베냐민이라고 불렀습니다.

    라헬은 에브랏으로 가는 길에 묻혔습니다. 에브랏은 베들레헴입니다.
    야곱은 라헬의 무덤에 돌기둥을 세웠습니다. 라헬의 무덤에 세워진 그 돌기둥은 지금까지 남아 있습니다.

    이스라엘이라고도 부르는 야곱은 다시 길을 떠나 에델 탑 맞은편에 장막을 쳤습니다. 이스라엘이 그 땅에 있을 때에 르우벤이 이스라엘의 첩 빌하와 함께 잤습니다. 이스라엘이 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야곱에게는 열두 명의 아들이 있었습니다. 레아의 아들은 야곱의 첫째 아들 르우벤과 시므온, 레위, 유다, 잇사갈, 스블론입니다.
    라헬의 아들은요셉과 베냐민입니다.
    라헬의 몸종 빌하의 아들은 단과 납달리입니다.

    레아의 몸 종 실바의 아들은 갓과 아셀입니다. 이들은 밧단아람에서 태어난 야곱의 아들들입니다.
    야곱은 기럇아르바 근처 마므레에 있는 아버지 이삭에게 갔습니다. 그 곳은 아브라함과 이삭이 잠시 머물러 살았던 헤브론이란 곳입니다.

    그 때 이삭의 나이는 백여든 살이었습니다. 이삭은 목숨이 다하여 오랫동안, 살다 조상들에게로 돌아갔습니다. 그래서 이삭의 아들 에서와 야곱이 이삭을 장사 지냈습니다.

    야곱이 가는 길과 인생길이 닮았습니다



    목적지를 향하여 끊임없이 전진합니다.

    하나님께서 가라신 곳을 향하여 나아갑니다.
    길거리에서 정착할 수 없습니다.
    가는 길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습니다.
    슬픔에 눌려 있을 수 없습니다.
    다시 가던 길을 가야합니다.

    자식을 얻는 기쁨도 누렸습니다.

    큰아들 르우벤과 자신의 첩인 빌하의 배신도 당합니다.
    믿었던 장자의 배신에 크게 실망감과 상처를 받았을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슬펐던 야곱은 아버지와 어머니를 찾아가 오랜세월 떨어져 살았던 그리움과 외로움을 위로 받았겠지만 아버지도 조상들에게 돌아가게 됩니다.
    다시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을 합니다.

    슬픔과 이별, 배신, 그리고 기쁨 또 이별의 연속입니다.
    그러나 야곱은 어떤 감정적인 격동속에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의 길을 갑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오늘 하루를 살아 가는 것, 주님께서 제게 주신 인생을 살아내야 하는 것이 나의 책임입니다.
    슬픔으로 가득 찬 것이 인생인데 기쁨으로 채워주신 주님께 감사합니다.
    평안과 기쁨과 만족과 소망을 주시고 내 인생길 끝 날까지 주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으로 함께 해 주실 주님께 감사하고 주님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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