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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은 몸의 등불이라 (눅11:34-36) 네비게이토 선교회
    카테고리 없음 2020. 2. 3. 09:43

    네 몸의 등불은 눈이라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만일 나쁘면 네 몸도 어두우리라 그러므로 네 속에 있는 빛이 어둡지 아니한가 보라 네 온 몸이 밝아 조금도 어두운 데가 없으면 등불의 광선이 너를 비출 때와 같이 온전히 밝으리라 하시니라 (눅11:34~36)

    눈은 몸의 등불이라는 말씀이
    마음에 깊이 와 닿습니다.
    우리가 짓는 대부분의 죄악들은
    눈을 통해 들어온다는 생각이 듭니다.

    눈을 통해 뇌에 입력되는 정보들이
    여러가지 욕구들을 불러 일으키고
    그것들이 우리 마음과 생각을 자극하여
    이루 말할 수 없는 탐욕과 시기, 쾌락을
    걷잡을 수 없이 창출해 냅니다.

    뱀이 하와를 미혹할 때에도
    가장 먼저 공격한 지점이 '눈'이었습니다

    선악과를 먹으면
    '눈'이 밝아질거라는 거짓말...
    그 말을 듣고나서 선악과를 바라보니
    먹음직하고 보암직하게 보였습니다.
    하나님의 지혜를 능가할 만큼
    탐스럽게 보였습니다.
    그래서 자기도 따먹고 남편에게도 주며
    끝을 알 수 없는 죄악의 나락으로
    떨어진 것입니다.

    눈을 지킬 수 있는 가장 확실한 길은
    주님을 간절히 사모함으로
    성소에서 주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매일 삶 속에서 무엇을 바라보고 사느냐가
    그 사람의 삶의 운명을 결정하게 될 것입니다.

    다른 어느 시대보다도
    훨씬 우리의 눈을 자극하고 볼거리가 많은
    이 죄많고 광야같은 세상에서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눈을 지키시기 위하여
    아예 우리의 마음 속을 성전삼아
    성령으로 내주하여 주셨습니다.
    어느 누구도 상황이 안되어
    눈을 지키지 못했다고 핑계대지 못하도록
    우리의 몸 안에 성령의 전을
    실체로서 세워주신 것입니다.

    내 안에 성령의 전이 있다는 것은
    결코 신학적, 추상적인 관념이 아닙니다.
    이건 명백한 실체이며
    눈에 보이진 않아도 내 속 어딘가에
    거룩한 하나님의 전이 있고
    성령께서 좌정하여 보좌에 앉아계십니다.
    그리고 나의 모든 입술의 말과 생각과 행동을
    불꽃같은 눈으로 감찰하고 계십니다.

    이 엄청난 진리를 실체로서
    액면 그대로 믿고 받아들이며 사는 자만이
    복음이 실제가 되어 살아갈 수 있으며
    확실하게 하나님의 편에 서서
    죄를 이기는 자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사탄마귀는 거짓의 아비입니다.
    이 사악한 존재는 우리를 속여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믿음을
    실체가 아닌 관념으로 바꾸려고 합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육안으로 볼 수 있는 사람되신 예수님으로
    오신 것을 마음중심으로 믿지 못하게 만듭니다.

    보이지 않는 영원한 천국이
    육안으로 볼 수 있도록 천년동안 메시아 왕국으로
    도래할 것을 흐리게 만듭니다.

    보이지 않는 성령의 전을
    신념이나 마인드컨트롤 따위의
    얄팍한 자기암시적 추상으로 바꾸려고 합니다.

    내가 지금껏 믿어 온 모든 성경속 진리들은
    단 하나도 빠짐없이 전부 다 '실제'였습니다.
    마지막 남아있는 성경의 예언인 재림의 진리 역시
    조만간 실체로서 드러날 것입니다.

    만왕의 왕 예수그리스도께서
    인류 역사의 마지막 날에 실체로서
    재림하시는 그 날에
    사탄마귀의 모든 거짓 선동은
    종지부를 찍게 될 것입니다.

    그 날이 오기 전
    모든 보이지 않는 영원한 것들을
    실체로서 받아들이는...
    보석같은 믿음을 소유한 자들은
    예수님과 함께 공중에서 만나
    영원무궁토록 주와 함께 왕노릇하게 될 것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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