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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네비게이토 선교회 서울 C지구카테고리 없음 2019. 10. 29. 07:02
나는 내가...(I)
나무였으면 좋겠다.
사람들에게 과일, 가구,
그리고 중요한 공기를 주기때문이다.
하지만 때가 되면
사람들이 날 베고 난 죽겠지. 그래도 난
튼튼하고 용감한 나무 였으면 좋겠다.
나는 내가...(II)
자유로운 봄바람 이면 좋겠다.
하늘을 살살 날아다니는 것 같을 것이다.
죄를 안 지은 것처럼.
부드럽고 행복하게.
감사하면서.
초딩 딸아이가 작년봄에 지은 시가 제게 많은 메세지를 주었습니다.
저도 나무처럼 살고 싶습니다.
우리 주님처럼...
그리고 봄바람 처럼
승리하며 부드럽고 행복하게 감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