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믿음으로 살아가며 하나님을 섬겨가는 네비게이토 선교회의 한 형제 이야기.
히브리서 11장 1, 6 절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Now faith is being sure of what we hope for and certain of what we do not see)”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찌니라”
말씀을 묵상하면서 제가 비자를 알아보면서 저의 잘못된, 즉 믿음 없는 태도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태도는 "하나님께서 열어주시면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였습니다. 저의 태도는 믿음의 태도가 아니고 소극적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자원함으로 그리고 desire와 소망을 갖고 기도 해야겠다 결심했습니다.
"하나님 저에게 기회를 주세요...지금까지 많은 열매를 맺지 못했지만 힘써 하나님 앞에서 열매를 맺겠습니다. 제가 이일을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세요"라고 기도하며 저의 태도를 바꾸게 되었습니다. "기회를 주시면"이 아니라 "기회를 달라고".
하나님께서는 진정으로 제가 무엇을 원하는지 물어보셨습니다. 저희는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곳으로 문을 열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실제로 xx으로 가던 oo으로 가던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주시는 것을 따라 가고 싶었습니다.
비자 접수 후 기다리면서 오랫동안 네비게이토 선교회 교제권에서 배워온 경건의 시간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침에 요한복음 14:1‐14을 묵상했습니다. 요한복음 14장 1절 (NIV)
Do not let your hearts be troubled. "Trust in God; trust also in me.
접수하고 기다리면서 여러 생각이 났었습니다.
비자가 나오면 oo에서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해야 하는데 잘 적응할 수 있을까? 열매를 잘 맺어갈 수 있을까? 경제적인 것은 어떻게 채움을 받을 수 있을까? 비자가 안 나와서 xx에 가게 되면 이것도 새로운 환경인데 사역과 일은 어떻게 잘 병행할까? 나도 이제 나이도 있는데 등등등 어떻게 결론이 나더라도 그것을 따라 살려니 여러 고민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저의 모습을 보시면서 “왜 쓸데없는 걱정을 하느냐? 나만 믿어. 그럼 너에게 가장 Best하게 해 줄께”라고 말씀하시면서 저의 쓸데없는 그리고 믿음 없음을 질책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4장 12 절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더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
주님은 주님을 믿고 따르는 자들에게 주님께서 이 땅에서 이루신 것보다 더 큰 일들을 이룰 수 있다고 약속 해주셨습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어떤 것을 구해도 이루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날 아침 하나님께 자백하며 말씀하신대로 Trust in God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우리의 일생이 걱정과 근심의 연속인데 주님의 시야를 갖고 주님의 일을 어떻게 이루어 나갈까에 집중하는 것이 가장 지혜로운 것임을 알게 해주셨습니다.
저보다도 제가 열매 맺기를 기뻐하시고 기대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열매 맺는 통로로 사용되어지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부족하지만 끝까지 이 비전의 삶에 드려 가면 열매는 하나님께서 주십니다. 저에게 필요한 것은 고전 15:58 처럼 견고하고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힘쓰는 자로 살아가는 것임을 배우게 됩니다. 1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지중해 연안의 삶이 결코 헛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저를 준비시켜 주시는 귀한 기간이었음에 진정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 고린도 전서 15장 58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