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응답2- 네비게이토 선교회 서울 C지구

ㅋㅋㅋ 그만 쓰고 자려다가 궁금하실 것 같아서 쓰기 시작했네용^^
 
그 중간고사 후
저의 별명은 정말 불명예스럽게도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이 되었어요 T  T 우~~~ 기가 막혔지요
저는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게 하시겠다는 주님의 말씀을 생각하며 기도했어요.
 
그 후 시간은 흘러
기말고사를 치게 되었지요.
 
시험을 치고 온 날 아이들에게 물었어요
얘들아~~ 셤 잘 봤니?
 
그때 그 반장격인 아이가 저를 바라보았어요
약간 놀란 듯 한 눈동자를 하고 말이지요.
 
"선생님, 무구정광대다라니경 이 나왔어요"
 
오잉~~~ 이게 어찌 된 일이지??
중간고사 시험 범위이기 때문에 기말고사에 해당이 안 되는 부분이었거든요
근데 배점이 큰 주관식으로 출제가 되었고
제가 가르친 아이들을 제외하고는 거의 답을 제대로 쓴 아이들이 없었지요!!
 
오~~~ 놀라워라
 
그 후 아이들은 저를 전폭적으로 신뢰하게 되었어요.
ㅋㅋㅋㅋㅋㅋ
 
복음도 전해줬고 기도하며 공부했으며 성적도 많이 올랐답니다
 
하나님의 기도응답
역시 베스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