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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ㅡ 네비게이토 선교회 서울C지구
one heart
2019. 9. 27. 12:37
여호와여 나의 종말과 연한의 어떠함을 알게 하사
나로 나의 연약함을 알게 하소서
주께서 나의 날을 손 넓이 만큼 되게 하시매
나의 일생이 주의 앞에는 없는 것 같사오니
사람마다 그 든든히 선 때도 진실로 허사뿐이니이다
진실로 각 사람은 그림자 같이 다니고
헛된 일에 분요하며
재물을 쌓으나 누가 취할는지 알지 못하나이다
주여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 (시39:4-7)
사람의 인생이 얼마나 짧은지, 안개와 같은지, 들의 풀과 같은지, 바람과 같은지......
안다면 좀 더 지혜로운 인생을 살 수 있을까요??
그것을 안다고 하지만 나는 마치 항상 젊을 것 같고, 항상 건강할 것 같고,
항상 시간이 많을 것같이 살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돈이 많아도, 아무리 예뻐도,
아무리 인정받는 사람이라도, 부족함 없는 사람이라도
사람이라면 누구나 예외없이 늙고 힘도 없어지고 몸도 성하지 않게 되고... 결국엔 죽죠.
그런데 그런 인생을 평생 주님 모르고 살다가, 열심히 이것 저것 찾고 우물을 파다가
늙어서 인생이 이게 다가 아니구나 하고 허무해하지 않을 수 있다는게,
이 젊은 날 가장 귀한 주님과 교제하며 주님을 사랑하며 살 수 있다는게 얼마나 감사한지...
주님께 너무 감사합니다.
사실 전 별로 영적인 사람도 아니고, 눈에 보이지 않으면 깨달을 수도 없는데
눈에 안 보이신 주님을 이렇게 날마다 만나고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과 동행하며
살 수 있다는게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평생 주님 한 분만 바라보고 그 분께 소망을 두고 그분만 사랑하며 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