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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사함의 은혜 ㅡ 네비게이토 선교회 서울C지구

one heart 2019. 9. 19. 13:22


이사야 1장 18절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같이 붉을 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 지라도 양털같이 되리라.”

이 말씀을 보면서 왜 붉은 색을 예로 드셨을까를 생각해본 적이 있습니다.
붉은 색보다 더 진하고 어두운 검정색도 있는데 왜 하필 붉은 색이었을까?

 
유화로  그림을 그리기 전에 물감이 잘 안착되라고  밑 색을 칠합니다.
자신의 취향에 따라 , 혹은 완성될 그림의 분위기를 고려하여 색을 선택합니다.
그런데 금기시되는 몇 가지 색이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색이 붉은 색입니다.
붉은 색은 그 위에 어떤 색을 칠해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붉은 빛이 올라와서 그림을 망치기 때문입니다.
붉은 색은 감출 수도 없고 지운다하더라도 흔적이 선명히 남는 색입니다.
붉은 색을 눈처럼 희게 한다는 건 불가능한 일입니다. 처음 부터 안칠하면 모를까...^^;;
 
죄란 붉은 색같아서 다른 무엇으로 덮어도 일정 시간이 지나며 다시 올라와서 내 하루를 혹은 인생을 망칩니다. 지운다하더라도 그 흔적은 남아서 내가 죄인임을... 그 지울수없는 죄로인해 저를 지옥으로 끌고갑니다.
하지만 하나니께서는 죄로 인해 지옥으로 갈수밖에 없는 저에게 죄사함을 약속해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죄사함은 한번은 눈감아 줄께정도의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없었던 것으로 내 죄를 아예 기억치아니 하신다는 와전한 죄사함의 약속이셨습니다.
 
전지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기억 못하실리가 없는데도
하나님게 나아가 자백한 죄에 있어서는  정말 없던 일로 여기신다는 것,
완전한 죄사함을 주신다는 사실이 처음에는 믿기지 않았습니다.
세상에 공짜가 없는 것처럼 내가 이렇게 쉽게 죄사함을 받게되다니...
그런데 말씀을 배워가면서 그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쉬운 방법으로 죄 사함을 받을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인간인 나의 죄를 대신 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기 때문에
너무나도 충분히 나의 죄의 값을 다 치러주셨기 때문이라는 것을...
 
주님의 그 보혈로 말미암의 내 죄가 눈과같이 희어졌습니다.
 
네비게이토 선교회를 통해
죄사함의 놀라운 은혜를 깨닫게 되어 너무 감사가 되었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