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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를 마치고- 네비게이토 선교회 서울 C 지구

one heart 2019. 11. 18. 07:40


저희들 강원도 영월에 캠프를 다녀왔습니다.
가기전 하루에 3번씩 기도하며 주님을 잘 배우며 즐거운 교제가 되기를 기도했습니다.
날씨가 야외 활동의 변수라서 가장 좋은 환경으로 인도해 주시길 기도했습니다.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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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기 전 3일간 저희들을 위한 예비된 날씨로 준비시켜 주셨습니다.
적절하게 비가 와서 계곡의 물과 환경이 청소가 되고 준비가 되었습니다.
드디어 가는 첫날 정말 교제하기에 좋은 날씨로! ^&^ 
다음날 약간 구름이 끼었습니다. 그러더니 비가 오는 것입니다. 
수영하러 가는 오후! 비가 오락 가락...
물가로 가서 빗속에서 수중 배구....
야호 !! 빗속에서 신나는 배구... 박빙의 승부. 1:1  마지막 승부 쿠쿠.... 쿵
아쉽게도 엄청난 스코어로 승리는 멀리 멀리 떠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이스크림을 향한 열정은 저희팀의 승부 근성을 일깨우면서 믿을 수 없는 역전극
와----아 ^-----^
뜨거운 열기속에 빗속의 수중배구는 그렇게 아쉬움속에 마무리가 되고 "띠리리리..."
자매들.
" 우리 비오는데 신나게 운동장에서 스포츠 했어요. 물놀이 어때요? "
"네 너무 재밌어요!"
"그럼 우리도 갈래요"
저희는 장소를 바꾸어 빗속에서 축구를 시작했습니다.
시작하자마자 하프라인에서 중간볼을 그대로 강슈----- ㅅ.
손 모 선수. (손이 아닌 발로 차서) 1.8초 만에 첫골.
이후 경기는 낮은 각도의 볼의 미끄러짐과
85도 각도 이상으로 떨어진 공들의 반발계수 '0'
두가지 변수로 진기 명기를 선보이면서 신나게 진행되었습니다.
끝나고 돌아와서 자매들의 후기
" 빗속 수중 배구 엄청 재밌더라구요"
 
즐거운 캠프 이틀째는 그렇게 지나갔습니다.
 
아쉬운 3일 째.
사회자 " 벌써 캠프 마지막 날이네요...."
함성과 함께 " 아---! 너무 아쉬워요."
 
모든 은혜로운 플랜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
짐 싣는 것이 왜그리 많은지 거의 30분 동안 짐싣고 즐거운 마음으로 돌아오는 버스안에서
하나님께서 저희의 마음을 감동 시키셨습니다.
버스 출발 후 5분이 지나자 비가 오기 시작하며 창문을 때리는데...
하나님의 은혜가 정말 크구나.
몇분 차이로 우리의 가는길을 격려해 주신 하나님.
감동과 감사와 더불어 2010년 캠프는 막을 내렸습니다. 
버스안에서는 신나는 Fun Time으로 버스가 흔들리는 함성과 열기속에서
내리고 싶지 않은 귀향길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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