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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놀이와 무지개- 네비게이토 선교회 서울 C지구
one heart
2019. 10. 21. 07:19
퇴근하는 길이었어요.
버스를 타고 한강대교를 건너가고 있었습니다.
버스에 사람이 좀 많았어요
아 . 피곤한데... 자리가 없어서
손잡이에 불쌍하게 매달려서 가고 있었는데 http://blogimg.ohmynews.com/attach/5551/1379656707.jpg src="http://t2.gstatic.com/images?q=tbn:3X_Gl80vlrtBfM:http://blogimg.ohmynews.com/attach/5551/1379656707.jpg" width=130 height=99>
저는 어딨을까요? ㅋㅋ
갑자기!!
요란한 소리가 들리더니!
사람들이 일제히 창에 붙어서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더군요
http://blog.joins.com/usr/l/y/lyy0330/3/%EB%B6%88%EA%BD%83%EB%86%80%EC%9D%B4.jpg src="http://t3.gstatic.com/images?q=tbn:ztI_IM3WNpQLsM:http://blog.joins.com/usr/l/y/lyy0330/3/%EB%B6%88%EA%BD%83%EB%86%80%EC%9D%B4.jpg" width=157 height=103> http://cfs.tistory.com/attach/8626/1051927352.jpg src="http://t0.gstatic.com/images?q=tbn:DNxUoUulOJcqTM:http://cfs.tistory.com/attach/8626/1051927352.jpg" width=113 height=170> http://blog.joins.com/usr/b/l/blua/11/%EB%B6%88%EA%BD%83%EB%86%80%EC%9D%B4_07.jpg src="http://t3.gstatic.com/images?q=tbn:7S__0bakZ2bCPM:http://blog.joins.com/usr/b/l/blua/11/%EB%B6%88%EA%BD%83%EB%86%80%EC%9D%B4_07.jpg" width=156 height=152>
불꽃놀이를 하고 있었어요
까만하늘에 금색, 빨강색, 파랑색 휘황찬란한 빛줄기가
어두운 강물까지 물들이며
요란한 소리와 함께 온하늘을 뒤집듯 춤을 추더니 
그러더니...
............
사라졌습니다.
이렇게 사라졌습니 . (마지막 글자 진짜 사라졌음...)
자취도 안남더군요
사람들은 핸드폰을 집어넣고 하던 일을 했습니다.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하늘도 강 도 다시 어두워졌습니다.
아무것도 없었던 것처럼,,,
그리고 다음날, 
비가 오더니 개었습니다. 
오후쯤에 대학원에 일이 있어서 후문을 지나서 걸어가는데
문득 하늘 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랬는데...
http://www.insidesocal.com/friendlyfire/rainbow-too.jpg src="http://t1.gstatic.com/images?q=tbn:q4VFMj6-0SoAIM:http://www.insidesocal.com/friendlyfire/rainbow-too.jpg" width=243 height=212>
그건 고요한 아름다움 이었습니다..
파란 하늘을 포장하고 있는 리본 같기도 하고 
파란 바다를 가로지르는 다리 같기도 하고http://cfs12.blog.daum.net/image/9/blog/2008/08/30/04/40/48b8509328b86%26filename%3D%EC%9D%B8%EC%B2%9C%EB%8C%80%EA%B5%901.jpg src="http://t1.gstatic.com/images?q=tbn:X5chAY9dYJuQUM:http://cfs12.blog.daum.net/image/9/blog/2008/08/30/04/40/48b8509328b86%26filename%3D%EC%9D%B8%EC%B2%9C%EB%8C%80%EA%B5%901.jpg" width=115 height=97>
파란색 케이크위에 녹아드는 아이스크림 장식 같기도 하고 ...
저는 한참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때 주님께서 제게 말씀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네가 보는 이 무지개는 옛날 노아에게 한 나의 약속이었단다
사람들은 그 약속을 잊어도,
또 사람들의 눈에 이 무지개가 보이지 않는다 해도
나는 그 약속을 한번도 잊은 적이 없단다. "

방주에서 나와 새 땅을 밟은 노아에게 무지개를 보이신 하나님
그것은
신실하신 하나님의 언약의 상징이었습니다.
저는 전날 밤에 보았던 불꽃놀이를 생각했습니다
온 세상을 뒤덮는듯 현란해 보이지만
곧 사라진 후 자취도 남지 않을 것을 따라 살지 않고
고요한 듯 하나 반드시 이루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살아가겠다고 결심 하였습니다.
전능자께서 미천한 인생에게 확실한 약속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거짓말을 하실수 없는 분이십니다.
저는 그 약속에 인생을 걸겠습니다. 
롬 4:20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고
믿음에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